이번 글에서는 스택스 네트워크와 나카모토 릴리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택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 진행된 나카모토 릴리즈를 통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레이어2 솔루션
2023년 초,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오디널스(Ordinals)"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블록스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디널스란 비트코인의 가장 작은 단위인 사토시(satoshi)에 임의의 데이터를 첨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코드를 저장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생태계에 다양한 NFT 컬렉션이 출시되었죠.
이를 시작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도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다수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택스(Stacks)가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며, 이후 출시된 멀린(Merlin), 바운스비트(BounceBit) 등도 높은 TVL을 기록하였습니다.
스택스 네트워크 소개
스택스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스택스는 2017년, 무니브 알리(Muneeb Ali) 박사의 블록스택 백서 발표를 시작으로, 코인리스트(CoinList)에서 토큰 판매를 통해 5,20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모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블록스택은 유저가 데이터 주권을 갖는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개발자들이 쉽게 디앱을 개발할 수 있는 블록체인 레이어를 만들고자 했는데요.
최종적으로 2019년 SEC의 승인을 받아 스택스(STX) 코인 출시를 위해 2,300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SEC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ICO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나카모토 릴리즈와 스택스 3.0
2021년 1월, 스택스 2.0 메인넷 출시 이후 스택스는 비트워크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유지한 채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추가하여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성능과 확장성 문제에 대한 한계를 갖고 있었는데요. 스택스 3.0이라 하는 나카모토 릴리즈를 통해 스택스 네트워크는 본격적인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카모토 릴리즈의 주요 내용은 빠른 블록 생성 속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기반한 트랜잭션 보안, MEV 저항성 개선입니다.
결론적으로 스택스 3.0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sBTC와 스택스 체인의 미래
sBTC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기본 자산인 BTC를 스택스 체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랩트 토큰입니다. sBTC는 언제든 비트코인으로 1:1 상환할 수 있으며, 브리지를 통해 스택스와 비트코인 네트워크 간의 자유로운 전송을 지원합니다.
결론적으로, sBTC는 중앙 주체 없이 비트코인의 탈중앙성을 유지하면서 스택스 네트워크의 레이어2 시스템의 디앱 및 디파이 등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스택스 구매 방법
스택스(STX) 코인은 대부분의 중앙형 거래소와 탈중앙 거래소(DEX)에 모두 상장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거래소로는 유동성이 풍부한 바이낸스와 바이비트가 있습니다. 또는, 메타마스크나 OKX 지갑과 같은 탈중앙 지갑을 사용하여 유니스왑에서도 스택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스택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택스는 나카모토 릴리즈 업데이트와 sBTC 지원을 통해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의 선두가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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