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10억 달러 부채 조기 상환 및 비트코인 보유량 461,000 BTC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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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10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부채를 조기 상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동시에 회사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461,000 BTC로 늘리며,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보유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0억 달러 부채 조기 상환 및 비트코인 보유량 461,000 BTC로 확대

비트코인 매입에 집중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 매입을 시작해 현재 약 461,000 BT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추가로 11,000 BTC를 매입하며 회사의 비트코인 총 가치는 약 49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회사는 평균 매입 단가를 약 63,610달러로 보고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비트코인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환사채 조기 상환 결정…부채 구조 조정 진행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방법으로 전환사채를 적극 활용해 왔습니다.

특히, 2021년 발행된 10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는 0%의 이자율로 2027년 만기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이 사채를 2025년 2월 24일 조기 상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전환 조건: 투자자들은 2월 20일까지 사채를 주당 142.38달러의 가격으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회사 주식은 현재 약 373.75달러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상환 방식: 일부는 현금으로, 일부는 주식으로 상환되며, 소수점 이하 주식은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기 상환이 회사의 부채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주주 승인으로 비트코인 투자 여력 확대

마이크로스트래지티는 이번 주 주주 투표를 통해 Class A 보통주의 발행 한도를 30배로 늘리는 방안을 승인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추가 자금을 조달하여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변동성이 높지만, 기업의 인기와 투자 전략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며 “추가 전환사채 발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 중심 경영 전략, 리스크와 기회 공존

마이크로스트래지티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은 높은 기대와 함께 리스크도 동반합니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회사의 재정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경우, 회사의 자산 가치는 비약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크로스트래지티의 미래와 가상자산 시장

마이크로스트래지티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추가 자금 조달과 비트코인 매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마이크로스트래지티의 행보가 기업의 재무 안정성뿐 아니라 비트코인의 대중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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