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5월 황금연휴 맞아 거래 이벤트 진행…총 3,000 USDT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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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거래 이벤트를 시작했다. 스택스(STX), 컴파운드(COMP), 오르카(ORCA) 등 세 종목을 거래하면 총 3,000 테더(USDT,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가 균등 지급되는 구조다.

코인원 황금연휴 거래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2025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이벤트 코드 등록과 거래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보상이 지급된다. 지급일은 5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코인원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택스(STX), 컴파운드(COMP), 오르카(ORCA) 세 종목 중 어느 하나라도 매수 혹은 매도를 진행해야 한다. 단, 자동 거래를 위한 API 체결은 제외된다. 여기에 더해 ‘2505THREE’라는 이벤트 코드를 등록해야 조건이 충족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 총 3,000 USDT가 균등 분할되어 지급된다. 예컨대 참여자가 1,000명이라면 1인당 약 3 USDT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지급 시 소수점 8자리 미만은 절사되며, 지급일 기준 전일 종가로 과세 기준이 정해진다.

또한 보상 수령을 위해 ‘이벤트∙혜택 알림 수신 동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탈퇴자 및 고객확인 의무 미이행자, 명의 도용 등 부정참여자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 보상으로 제공되는 USDT는 ‘기타 소득’으로 간주되며,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5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22%의 제세공과금이 부과되며, 이는 사용자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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